서울장학재단(이사장 유광상)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학생(46명)을 대상으로 ‘미디어스쿨’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미디어스쿨’은 장학생 성장 지원 사업의 하나로, 언론·미디어 분야에 진학 또는 취업을 희망하는 고등학생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7~8월 여름방학 기간 동안 전문가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총 5회차로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신문기자, 방송PD, 조명감독 등 분야별 전문가가 △신문 기사 작성법 △방송 기획과 구성 △다큐멘터리의 비판적 감상 등의 내용으로 강연한다.
첫 강의는 지난 20일 故 이태석 신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울지마 톤즈’의 감독인 구수환 前 KBS PD가 ‘미디어의 이해’라는 주제로 장학생들을 만났으며, 앞으로 8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장학재단 유광상 이사장은 “재단의 장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프로그램이 장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장학재단은 토익스터디, 취업멘토링, 독서토론회 등 대학생을 위한 다양한 성장 지원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서울장학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