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관내 초등학교에서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모의훈련은 인천광역시청, 교육청, 북부교육지원청, 부평구청, 부평구보건소, 초등학교 등 6개 관련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은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에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초등학교 학생 556명 중 20여 명의 학생이 설사, 복통, 구토 증상을 보여서 식중독 원인조사 및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상황을 가정했다.
인천시는 상황 메시지 전파, 원인식품 추적조사 등을 담당하고 학교는 식중독 의심 신고 및 환자와 식자재 현황 파악 등의 역할을 담당했다.
부평구는 △집단 식중독 의심환자 신고서 접수 즉시 발생상황을 각 유관기관에 전파 △식중독 대응협의체 운영 △환자와 식품에서 검체 채취 △사후조치 논의 순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식중독은 예방 관리가 최우선이며 발생 시에는 확산 방지를 위해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합동 모의훈련이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부평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