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는 태안 만리포해수욕장에서 열린 제16회 태안 바다수영대회에 참석해 개최를 축하했다.
전국 수영동호회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태안군체육회에서 주최하고, 태안군수영협회에서 주관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아름다운 자연과 건강한 삶이 어우러진 ‘여유와 활기가 넘치는 충남’의 매력을 마음껏 즐기고 돌아가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대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해상·육상 안전 조치로, 사고 방지레인을 설치하고 구조요원·구명정·수상오토바이·카약·의료진 등을 배치했다.
뉴스출처 :[충청남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