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창원 행복마을학교에서 ‘사공프로젝트 1기 성장 나눔’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당초 7월 20일로 예정되었으나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일주일 연기되었다.
이날 행사는 친구와 학부모, 교육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마을’, ‘학교’, ‘환경’, ‘또래’ 네 가지 주제로 이루어진 사공프로젝트 팀원들이 지난 3개월 동안 추진한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였다.
식전행사인 청소년 팟캐스트 공개방송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사공프로젝트 11개 팀이 프로젝트 활동 결과를 팀별로 소개했다. 2부에서는 댄스, 랩, 밴드 프로젝트 팀이 공연을 하였고 이어서 사공프로젝트 참여 소감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마산내서여고 2학년 빙소현 학생은 “평소에 영상 제작에 관심이 많았지만 혼자서 하기는 어려웠다. 사공프로젝트에서 팀원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내가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가 있었고, 나 역시 다른 팀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즐거웠다.”면서 “2기에도 꼭 다시 신청을 해서 활동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법곤 학교혁신과장은 “사공프로젝트를 통해 행복마을학교가 청소년들이 마을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미래형 배움터로서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격려했다.
사공(四公)프로젝트 2기는 8월에 모집하여 9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한다. 자세한 사항은 행복마을학교(전화 055-253-1655~6)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경상남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