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이 지난 25일 자작동 왕방산공단 소재 가죽제품 제조업체 세화레더㈜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박윤국 시장이 중소기업의 기업애로를 듣기 위한 자리로, 박 시장은 제품 생산라인을 견학하고 근무환경을 살폈다.
박 시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기업애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친환경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방문행사에는 이민형 포천상공회의소 회장, 배상철 기업지원과장, 양영근 선단동장, 정충호 하수시설팀장도 참석했다.
박 시장은 “구리-포천 고속도로뿐 아니라 전철 7호선 유치,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포천-화도) 건설, 공항유치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우리 포천시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 있게 보는 도시로 성장했다.
한반도 정중앙에 우뚝 설 포천에서 세화레더(주)가 큰 자랑거리가 될 것”이라며 “왕방산공단의 숙원사업인 하수종말처리시설 완료를 위한 계획을 최대한 앞당길 생각이다. 노후화된 왕방산공단 내 도로 보수도 약속한다. 기업 지원을 위해 시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진석 세화레더㈜ 대표는 “20여 년간 포천에서 기업을 운영하면서 포천과 함께 발전하고자 하는 의지가 컸다. 외부에서 바이어가 방문할 때 불편한 교통으로 어려움이 많았으나 고속도로 개통 이후 모두가 깜짝 놀랄 만큼 접근성이 좋아졌다. 그동안 교통 불편으로 타지역에서 관련 회의를 진행한 적이 많았는데 이제는 우리 회사에 초대해 회의해도 부담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동종업계 상담을 위해 다수의 상담실도 마련했다. 앞으로도 포천시와 동반 성장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세화레더㈜는 PVC, PU, 직물, 가죽원단에 폴리우레탄코팅을 하는 업체로, 2014년 ‘경기도유망중소기업’ 선정, ‘오백만불 수출 탑’ 수상, 2015년 경기도 성실납세자 선정, 2016년 모범납세자 선정, ‘천만불 수출 탑’, 국무총리 표창 등 화려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오진석 대표는 포천시인재장학재단 이사로서 지역 인재 양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뉴스출처 :[포천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