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중앙도서관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학생들뿐만 아니라 청장년과 어르신이 함께 즐길 수 있는 8월 북캉스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여름방학 출석이벤트 ▲도서관에서 만나는 코딩 ▲북스타트 ‘아가랑 책 한 잔’ ▲책놀이(독후활동) ▲이덕화 작가의 ‘궁디팡팡’ 원화전시 등을 개최한다. 초등학교 코딩교육 의무시행에 따라 부모들의 관심이 높은 여름방학 특강 ‘도서관에서 만나는 코딩’은 독서를 통한 논리적 사고와 몸으로 체험하는 언플러그드(기기 없이) 코딩을 통해 컴퓨터 사고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커뮤니티자료실에서는 ▲고전이 된 고전음악 ▲두근두근 책 읽기 ▲온 가족 보드게임 등을 운영한다. ‘고전이 된 고전음악’은 성악곡 ‘소피에게’, ‘나일강의 전투’, 오페라 ‘마술피리’, 현악4중주 ‘그래야만 하는가’를 감상하며 고전 작품이 세대와 지역을 초월해 오늘날에도 사랑받는 이유를 알아보는 강좌다.
종합자료실에서는 ▲안데르센, 음악으로 만나다(북유럽 도서 컬렉션) ▲이슈&월드 역사특강 ‘봉인된 과거 그리고 지금’ 등을 운영한다. 최근 한국의 일제 강제징용 배상 판결과 일본의 무역보복으로 촉발된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이슈인 상황에서 근현대사 강의를 통해 대일관련 이슈들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다.
주말마다 가족영화가 상영되는 시청각실에서는 2주간 평일 오후에도 릴레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여름방학특집, 희망가족극장에서는 ‘라푼젤’, ‘주토피아’ 등 월트디즈니 인기 애니메이션과 ‘봄이 가도’, ‘더 테이블’ 등 독립영화를 포함해 총 16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어르신들을 위해선 ▲그림책과 연극 ▲한국의 얼 부채 4인展 등이 준비된다. ‘그림책과 연극’은 어린이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그림책을 통해 자신의 삶과 경험을 연극으로 표현하고 이웃과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연극배우 출신의 도서 작가가 함께한다.
이밖에 각 지역의 특성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 월롱, 문산, 행복어린이, 파평, 적성도서관도 ▲우리 동네 도서관으로 놀러가자(월롱) ▲찾아가는 북토크(월롱) ▲여름방학 북아트 특강(문산) ▲동화야 놀자(문산) ▲우리아이 글쓰기 습관(문산) ▲읽고 그림(행복어린이) ▲달토끼의 선물 원화전시(행복어린이) ▲독서 꿈나무반(행복어린이) ▲마을학교(파평) ▲독서교실(파평) ▲재미있는 기록의 역사(적성) ▲책놀이(적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뉴스출처 :[파주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