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대구시설공단 감사실과 안전기술처에서는 하절기를 대비해 사업장 시설물 위생안전 관리실태 합동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합동점검의 대상은 무더운 여름철에 위생안전사고 예방이 필요한 7개 시설물로 동대구역광장.대신지하쇼핑몰.범어지하도상가에 설치된 에스컬레이터 핸드레일과 두류워터파크.신천물놀이장 푸드트럭, 대구국제사격장.본사 구내식당 등이다.
고객들의 식중독 사고 예방이라는 점검 취지에 맞게 현장에서 바로 수치화된 오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오염도측정기(ATP측정기)’를 사용했다. 이 측정기는 미생물의 양을 측정하여 세균이 성장하기 좋은 환경인지 여부를 계측하여 위생 상태를 즉각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기기다.
공단 사업장 7개 시설물을 점검한 결과, 권장 관리기준을 모두 충족했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금번의 위생안전 점검을 통해 공단 사업장의 위생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위생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하여 대구시민들에게 더 깨끗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대구시설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