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급격한 기후변화와 대기질 악화 등 나날이 심각해지는 환경 문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환경보호 실천 UCC 공모전을 실시한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열리는 이번 환경보호 실천 UCC 공모전은 1회 용품 줄이기와 기후변화 등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순수 창작한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웹툰, 동영상 등 영상물(UCC)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전은 초중고교생들의 참여가 가능한 학생 부문과 대학생 및 성인이 참가하는 일반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남구는 심사를 거쳐 학생 부문과 일반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등 총 12개 작품을 선정해 총상금 400만원과 함께 구청장상 등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각 부문별로 1인(팀)당 최대 3점 이내로 응모가 가능하며, 환경사랑 실천 응원 및 독려 광고, 홍보활동 영상을 30초에서 2분 이내 분량으로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환경보호 실천 UCC 공모전은 환경을 사랑하는 국민이라면 연령 제한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www.namgu.gwangju.kr) 고시공고란 및 남구청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환경생태과(☎ 062-607-3612)로 문의하면 된다.
작품 접수는 오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남구청 6층 환경생태과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이메일(3429nice@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수상작은 10월말께 발표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공모전을 열게 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들은 관내 초등학생 등 환경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