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홍섭)은 서부 관내 중학생 총 33명을 대상으로 서부코딩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서구 수도권매립지공사 견학한 후 수도권매립지의 쓰레기 관리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드론을 이용한 코딩과 융합하여 문제조사 과정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나아가 학생들은각 조별 협업활동을 통하여 창의적인 문제해결 방법을 제시하고 이를 서구청의 정책제안 활동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서부코딩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환경관련 기관을 활용한 환경체험교육 활성화 및 지역환경 네트워크 체계화를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활용 및 문제해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되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천계수중 김찬구 학생은 “처음에는 코딩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단순한 소프트웨어 작업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환경문제를 코딩과 결합시켜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흥미로웠고, 코딩의 필요성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어요. 너무 재밌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한상봉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 환경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실제 현장을 견학해 보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코딩 역량을 키우며 이를 발전시켜 정책제안까지 해보는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사회 변화에 성공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이러한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서부교육지원청의 지원 방향을 밝혔다.
뉴스출처 :[인천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