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당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문화혜택에서 소외된 관내 어르신 150분을 모시고 영화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어르신과의 행복동행 ? 영화나들이’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관내 메가박스검단점과 당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2회 지역 내 어르신들 영화 무료관람 협약을 체결해 추진됐다.
이날 영화 관람과 식사대접에는 협의체위원뿐만 아니라 행정 최 일선에서 일하는 통장들이 통별로 어르신들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모시고 함께해 어르신을 공경하고 사랑하는 마을분위기를 조성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영화나들이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서는 엄두조차내기 어려웠던 영화도 재밌게 보고 점심까지 맛있게 먹어 정말 즐거웠다”며, “오늘 행사를 준비해준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당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고 힐링하시는 모습에 오늘과 같은 행사를 더욱 확대하겠다”며, “아울러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