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처노믹스 은평」을 지향하는 은평구(구청장 김미경)와 사비나미술관은 7월 31일(수)부터 8월2일(금)까지 3일간 매일 저녁 8시 사비나미술관 야외무대에서 「은평구민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미디어파사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컬처노믹스 은평구현」사업은 구청, 전문가, 예술가(단체) 등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은평구의 특수성을 살린 지역문화와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획·운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가 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진행되는 미디어파사드 영상은 북한산 큰 숲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은평구와 잘 어울리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은평구민에게 문화 예술 향유와 관심을 지원하고자 기획되었다.
미디어파사드는 건축물의 외관을 뜻하는 ‘파사드’와 ‘미디어’의 합성어로, 건물 외벽을 스크린 삼아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이다.
한여름밤 시원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미디어파사드 ‘푸른나비의 꿈’은미디어아티스트 김창겸 작가의 작품이다.
멸종위기 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공존과 화해가 주제인 이번 작품은 자원순환과 환경보존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은평구와 그 뜻을 같이하기에 그 의미가 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작품을 준비한 김창겸 작가는 3D 애니메이션, 영상, 회화, 오브젝트를 결합한 작품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으며 이번 작품은 모든 역량을 집중한 작품으로 생태계 에너지를 표현하는 한편 고요하면서도 깊이 있는 내적 세계로 감상자를 이끌 것이라고 하였다.
‘은평구민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미디어파사드 문화행사’를 통해 문화 다양성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확산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아날로그, 디지털 융·복합 문화프로그램으로 기획하여 구민에게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좋은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하는 이번 미디어파사드 문화행사는 사비나미술관의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라이브방송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문화관광과(☎351-6512~7)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서울 은평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