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의회가 12일, 곡성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유근기 곡성군수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32회 곡성군의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2019년도 출연금 지원 계획 동의안 "등 총 13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을 심의·의결한다.
또한 11월 27일부터 12월 12일까지 16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2018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19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하여 심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곡성군의 2018년 군정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에 대한 질의답변을 통해 금년 한해 군정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군정 업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현장 확인 및 군정질문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11월 19일부터 11월 2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군정 전반에 대한 각종시책·현안사업 등의 추진상황 및 예산집행 상황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현장확인을 통해 사업에 대한 주민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군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에 따른 시정 및 보완을 요구할 계획이다.
정인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원님들께서는 예산안이 적재적소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꼼꼼히 심사해 주시고, 각종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면밀한 분석을 통해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여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