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평생교육관(관장 양주승)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어르신 쉼터’를 마련하여 주민들 사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르신 쉼터’는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잠시나마 차를 마시고 쉴 수 있게 마련된 공간이다.
교육관 주변지역은 상대적으로 연령이 높은 어르신들이 타 지역보다 많고, 취약한 계층이 많이 분포하고 있어 폭염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아, ‘어르신 쉼터’가 조금이나마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정길 관리과장은 “도서관 공간은 협소하지만, 잠시나마 어르신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평생교육관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무료 공개특강, 청소년 강좌, 정규 교육기회를 놓친 성인을 위한 중학학력인정 성인교육, 전문직 퇴직자로 구성된 금빛평생교육봉사단, 도서관 종합자료실, 열람실, 어린이 자료실, 디지털 자료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