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군수 최형식)은 경쟁력 있는 가공품 생산으로 담양 딸기의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23일, 딸기가공연구회원 20명을 대상으로 고형잼과 휘핑잼 제조기술 교육으로 딸기잼 다양화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소속으로 특허기술을 직접 개발한 박보람 연구사를 초빙하여 원하는 형태로 만들어 먹는 고형잼과 머쉬멜로우처럼 가볍고 크리미한 식감의 휘핑잼 제조기술을 실습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담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 6월에도 루바브를 첨가하여 새콤달콤한 맛의 딸기루바브잼 제조교육에 이어 체험에도 활용할 수 있는 고형잼과 휘핑잼 기술을 도입하여 우리군 주 농산물인 딸기를 이용해 다양한 가공품을 생산해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담양딸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