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일하는 방식개선, 소통과 협력을 통한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자근바꿈」사업을 지난 3월부터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자근바꿈이란‘자기 근처에서부터 바꿈’이란 뜻으로 공무원 스스로 의지와 열정을 가지고 주변부터 변화시키자는 의미의 표어로, 이 사업은 매월 혁신 메시지와 직원 아이디어 모으기 설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일하는 방식 개선을 주제로 1차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아침조회 시간 조정(9시→9시10분), 유연근무제 단위시간 조정(1시간→30분) 등을 통해 탄력적 근무시간 운용과 민원인 응대에 공백이 없도록 하였다.
또한, 각종 자료의 일원화로 불필요한 업무를 대폭 축소하여 업무의 효율화를 꾀하고 있으며, 7월중에 실시했던 2차 설문 분석을 통해 소통과 협력문화를 개선하고자 모색하고 있는 중이다.
대전교육청은 일하는 방식 개선, 소통과 협력의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잠재된 요구를 발견하여 작은 개선으로 큰 변화를 이끌어 내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며, 향후 동·서부교육지원청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임태수 기획국장은 “향후 예정된 3차, 4차 직원 아이디어 모으기와 매월 자근바꿈 메세지를 통해 공무원 스스로 의지와 열정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상향식 의견 청취 문화를 만들어 보다 적극적으로 조직문화 개선 및 반부패 인식개선, 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대전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