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고등학교(교장 이진옥) 2학년에 재학 중인 최우진 학생이 제32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펠티어소자를 이용한 화재감지기’작품으로 특별상인 WIPO(세계지적재산권기구) 사무총장상을 수상하였다.
우수 학생 발명품을 발굴, 시상, 전시하여 학생들의 발명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는 특허청과 조선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여 매년 실시되고 있는 큰 발명대회이다.
특히, WIPO사무총장상은 전국에서 접수된 총 9,530점의 작품 중 특별한 가치가 있는 1작품에만 수상되는 특별상이다.
경북과학고는 2018년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자 배출에 이어 본 대회에서도 중요 수상자를 배출함으로써 창의적 과학인재 육성의 산실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되었다.
평소 메이커 동아리활동으로 3D프린터, 공작기기 등의 첨단장비를 이용한 제작활동을 활발히 수행해 왔던 최우진 학생은 수업시간에 배운 펠티어소자를 보다 실용적으로 이용하는 방안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아두이노를 활용하여 펠티어 소자의 온도변화에 따라 여러 곳의 화재감지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발명품을 제작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진 학생은“수업시간과 동아리활동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하여 출품한 작품의 부족한 부분을 앞으로 하나씩 개선해 나갈 생각입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경북과학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