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경남 지식재산 페스티벌’이 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경상남도와 특허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남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김태만 특허차장, 유관기관 기업인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특허, 상표 등 지식재산 경영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성공사례 공유와 지역 유관기관 협업으로 지식재산창출 활성화, 지식재산 중요성 인식 확산, 일자리 창출 도모를 위해 개최됐다.
또한 지식재산 우수기업 및 유공자 시상, 지식재산경영 우수사례 발표, 투자유치 설명회, 채용박람회와 지식재산 기업홍보관, 드론 및 3D프린터 체험관도 운영됐다.
시상식에서는 지식재산 창출과 발명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13명과 지식재산경영 우수기업 13개사가 수상했다.
채용박람회에는 중소기업의 고용기회 및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51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중소기업 5개사와 투자자가 참석한 투자설명회가 열렸으며, 특허 등 우수 지식재산 기술거래 상담을 위한 변리사 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이외에도 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 수혜기업의 제품 및 기업 홍보를 위한 기업홍보관이 운영됐으며, 드론조종 및 3D프린터 체험부스는 참가자로부터 눈길을 끌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수출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 스타기업 발굴 및 육성 등으로 지식재산 창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