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23일, 동구 대회의실에서 폭염과 기습호우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을 맞아 야외에서 작업을 하는 도로환경미화원의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폭염특보 발효 시 열사병 예방을 위한 기본수칙과 작업요령 ▲오존 경보 발령 시 행동 요령 ▲장마철 감전사고 및 하절기 질식사고 예방 방법 ▲새벽시간과 출.퇴근 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예방 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했으며, 이어 보건관리자의 건강상담도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환경미화원들이 보다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에서는 야외에서 작업하는 도로환경미화원이 우천, 태풍, 폭염 등 기상악화 시 잠시 쉴 수 있도록 공무직 휴게소 쉼터를 지난 4월 현대시장과 적환장에 2개소를 추가설치여 총 3개소를 운영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뉴스출처 :[인천 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