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운영하는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가 국내 모바일쇼핑 최강자인 카카오커머스(대표이사 홍은택)와 지역 특산물 판매 촉진 업무협약을 지난 23일 체결했다.
카카오커머스는 지난해 12월 카카오에서 분사된 IT 서비스 기업이다. 국민의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카카오쇼핑을 운영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쇼핑에서 전남 우수 농수축산물의 전폭적인 홍보와 판매를 진행한다.
특히 지난달 카카오쇼핑에서 출시한 2인 공동구매 서비스 ‘톡딜’을 통해 특판전을 실시한다. ‘톡딜’은 단 2명만 모여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관계형 커머스다.
김영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카카오커머스와의 제휴를 계기로 모바일 판매에 남도장터 쇼핑몰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특히 톡딜을 통해 지역 우수 농수축산물 매출 확대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톡스토어 내 남도장터 상품은 220여개가 등록돼 판매 중이다. 플러스친구에서 남도장터를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뉴스출처 :[전라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