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립미술관(관장 전승보)은 청년예술인지원센터 2019년도 입주자 오픈스튜디오를 26일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까지 남구 통기타 거리에 위치한 청년예술인지원센터 각 스튜디오 및 1층 문화카페에서 개최한다.
광주시립미술관 청년예술인지원센터는 21세기를 선도하는 복합문화의 창의적 발걸음을 함께할 광주 청년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10월에 개관하였다. 청년예술인지원센터는 입주자의 창작활동지원, 청년 문화기획자 육성 및 전시, 음악, 공연 등 상호교류를 통한 청년예술인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9년도에는 공모를 통해 미술 분야에서 김 연, 김유민, 김은경, 노은영, 박다은, 손연우, 신다성, 하승완, 음악 분야 임주신, 영상단체 빅픽처, 연극단체 MOIZ, 그리고 문화 기획자로 김동하가 입주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마련된 오픈스튜디오는 2019년도 상반기 청년예술인지원센터 입주자들의 작품 및 활동의 결과물들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오픈스튜디오 행사 직전인 오후 1시부터는 입주 작가들이 직접 선정한 멘토를 초대해 각 스튜디오에서 작품 활동 및 작가로서의 삶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 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초청 멘토로는 홍원석(서양화), 김자이(판화, 설치), 최요안(서양화), 백상옥(조각), 이인성(서양화) 작가가 선정되었으며, 이들은 20대 중후반의 후배 입주자들의 고민을 듣고 함께 이야기할 예정이다.
광주시립미술관 전승보 관장은 “청년예술인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야말로 이들이 예술 활동을 계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이번 행사에 미술인은 물론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광주시립미술관은 지역작가와 청년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예술인지원센터와 북경창작센터, 국제레지던시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광주시립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