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안전교육 콘텐츠의 대국민 서비스 확대를 위해 24일 SK브로드밴드(주)(대표이사 박정호)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행안부에서는 2016년부터 생애주기별*로 6대 안전 분야**에 대한 안전교육 콘텐츠(현재 총 461개)를 개발하여 보급해 오고 있다.
* 생애주기별 : 영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 청년기, 성인기, 노년기
** 6대 안전 분야 :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이번 협약은 안전교육 콘텐츠 제공 기회를 확대 하려는 행안부의 정책방향과 사회적 가치 제공에 책임을 가지고 안전교육에 동참하고자 하는 SK브로드밴드(주)의 협력의사가 합치되어 추진하게 되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국민들에게 올바른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안전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ㆍ협력 방안에 합의하였다.
이를 위해, 행안부는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양질의 안전교육 콘텐츠를 제작ㆍ보급하며,
SK브로드밴드(주)는 당사 IPTV*(Btv)에 행정안전부가 개발ㆍ제공하는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콘텐츠를 탑재하고 해당 매체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수행한다.
* Internet Protocol Television : 인터넷 망을 통한 양방향 텔레비전 서비스
우선, 7월 24일부터 Btv 시니어 전용관을 통해 노년기 안전교육 콘텐츠 24편을 제공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콘텐츠에는 노년기 안전한 등산법, 보행보조기구 사용법, 다중이용시설 사고발생 시 대처방법 등 생활안전 분야의 영상이 주로 포함되어 있다.
또한, 아동과 장애인의 보호자로서 어르신들이 습득해야 할 안전정보(영유아 질식사 예방, 장애인 응급구조 요청 방법 등)도 제공된다.
VIVA 시니어 전용관내 “생활 안전한 가족” 범주에 편성되어 있으며 무료 VOD(Video On Demand) 형태로 제공되어 노년층이 가정에서 보다 용이하게 안전 관련 영상을 시청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양 기관은 향후 협의를 통해 아동기 대상 안전교육 콘텐츠 등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교육활동에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안전교육 콘텐츠 활용에 대한 민.관 협력이 이루어짐에 따라 국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안전교육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제휴, 안전교육 협력사업 등 민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행정안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