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은 경남쌀연구회 회원들에게 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최신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2019 경남쌀연구회 세미나 및 현장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경남쌀연구회(회장 황영주) 회원 30명을 대상으로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영동농장영농조합법인, 순천 일원을 방문한다. 소식재배 기술 및 드론 활용 정밀농업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 참석하고, 유기농 쌀 생산 및 수출현장을 견학하는 등 실질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진다.
쌀 생산비 절감으로 최근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벼 소식재배’는 3.3㎡당 이앙 주수를 70주에서 37~50주로, 한 포기당 벼 개체 수를 10개 내외에서 3~5개 내외까지 절반으로 줄이는 재배 기술이다. 육묘 상자 수를 1,000㎡(10a당) 30개에서 10개∼13개로 약 60% 줄이고, 노동 시간도 절약하여 벼 생산비를 낮출 수 있다.
황영주 경남쌀연구회 회장은 “소식재배와 정밀농업에 관한 세미나와 현장견학을 통해 회원들에게 현재 농업 현장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살아 있는 교육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쌀연구회는 경남 쌀 전문 재배농가의 농업기술, 신품종, 농산물 판매 등 회원 상호간 친목도모와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1996년 11월에 설립되어 124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뉴스출처 :[경상남도농업기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