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구미·선산 치매안심센터는 9일 오후 2시부터 노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지역 어르신 500명을 모시고, 치매안심센터를 통한 지역사회 치매 돌봄 공동체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치매애 행복 메아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상북도가 주관, 경상북도광역치매센터·구미시가 공동주최한 이번 캠페인은 치매극복 홍보대사인 기웅 아재와 단비의 신명나는 진행과 함께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수칙 등 치매예방과 관리 및 구미·선산 치매안심센터를 중점적으로 홍보하여 치매예방의 조기정착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행사로 구미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15여명이 치매예방체조를 흥겨운 노래와 함께 선보이고, 부대행사로 인지프로그램 활동 작품 전시, 치매선별검사와 다육이 심기 등 치매 체험부스를 운영하였으며, 홍보부스에서는 사업안내와 더불어 기능성 양말, 치약치솔세트 등의 홍보물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구건회 구미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의 예방, 조기발견, 치료 및 돌봄 지원 등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 중증화를 억제 및 사회적 비용을 경감하여 치매환자와 그 가족, 일반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