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의 낙후된 접경지역 정주여건 개선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복지정책이 지역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천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접경지역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에 강화군이 2020년 대상사업자로 선정되었다고 7월 24일 발표하였다.
접경지역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은 국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정부에서 추진 중인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일환으로, 접경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문화·복지시설 및 민·군이 공유할 수 있는 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은 개소당 100억원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며, 2020년 실시설계 및 착공절차를 거쳐 2023년까지 준공 및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타 지역에 비해 문화·복지 등 혜택에서 소외받은 접경지역 지방정부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신청 받아 사업계획서 서류심사, 현장점검, 사업계획 피피티(PPT)발표 등 선정절차를 통해 최종사업 대상지로 인천시 강화군, 경기도 연천군, 강원도 고성군 및 철원군이 최종 사업지로 선정되었다.
강화군은 강화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체육시설, 장병쉼터, 어르신주간보호센터, 어린이 돌봄 교실, 생활문화, 가족상담, 일자리지원센터, 어린이 실내놀이시설, 로컬 푸드 직매장 등의 공간을 지상4층 지하1층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윤석관 도서지원과장은 “앞으로 지역적 특수성으로 인해 낙후된 접경지역에 문화·복지 기반시설을 확충하여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대책을 강구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인천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