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전화 한 통화로 세외수입을 한 번에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는 ‘세외수입 ARS 신용카드 납부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지방세 수납 시 활용해 왔던 ARS 납부 시스템 기능을 세외수입 일반회계까지 확대한 서비스다.
세외수입은 지방재정수입 중 지방세 이외의 자체수입을 말하는 것으로, 사용료·수수료, 과태료, 재산임대료 등 3,000여 종이 있다.
납세자는 ARS 안내번호(044-300-7114)로 전화를 걸어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지방세 및 세외수입 부과·체납액을 확인할 수 있다.
지방세 및 세외수입 부과·체납액이 확인될 경우 신용카드 납부, 가상계좌 안내, 30만 원 이하 휴대폰소액결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납부 후 처리결과는 문자메시지로 확인 가능하며, 업무시간 중에는 담당자와 전화연결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ARS 납부서비스 확대 시행으로 지방세는 물론 자동차 과태료 등 세외수입을 언제 어디서나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게 되어 시민 납세편의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병준 세정담당관은 “세외수입 ARS 신용카드 납부서비스 시행으로 지방세뿐만 아니라 세외수입도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납세 편의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신뢰받는 세정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세종특별자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