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7월23일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는 「제24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1996년 처음 제정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운영 전반을 평가하는 상으로 권위와 전통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의 업무실적을 각 부문 전문가들의 2차례의 서류 심사, 심층 인터뷰 심사, 리서치 전문기관의 주민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최종 종합 평가를 통하여 선정되었다.
달성군은 전국 82개 군 단위 인구 1위이자 전국 유일의 6읍 지자체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하여 읍·면별 장난감도서관 확대, 유모차대여사업, 출산용품지원 등 맞춤형 인구.보육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달성장학기금(462억)조성, 달성교육문화복지센터 추진, 초·중·고 교육경비 지원 확대 등의 명품교육.감동복지 정책들이 특히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안전하고 편리한 정주여건 개선사업으로 오는 9월 도동서원(다람재)터널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자연재해예방을 위하여 기세곡천, 현풍천, 진천천 등 하천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역 내 균형발전을 위하여 대구교도소 후적지 주변 도시재생활성화 사업, 구도심 도시재생뉴딜사업 및 가창찐빵거리 특화사업 등을 추진했다.
또한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하여 비슬산 참꽃 문화제, 강정 대구현대미술제, 달성 100대 피아노 콘서트 등 각종 행사를 개최했다. 사문진나루터, 송해공원, 비슬산 관광지 등이 대구를 넘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아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장애인 재활 작업장 확장이전, 장애인일자리 지원 사업, 북부노인복지관 건립, 대구요양원 운영지원, 임대주택 주거지원 사업 등 취약 계층 대상 정책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었으며,
군민이 주체가 되는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주민자치위원회 구성을 통한 자치센터 운영 등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진정한 지방자치분권 실현에도 적극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문오 달성군수는“이번 종합대상 수상은 27만 군민과 공무원들의 지역발전을 위한 각고의 노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최근 대구시 2호 화원관광지 지정, 도동서원 대구 최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 등 희소식이 많다.
이런 좋은 기운에 힘입어 대구의 100년 미래를 위한 대구시 신청사 역시 대구의 중심인 달성 화원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대구 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