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2일 오후 4시 죽전네거리에서 대구시 자연재난과 직원, 달서구 자율방재단, 주민 등 100여명과 함께 구민들에게 부채, 물티슈, 리플렛 등을 나눠주며 양산 쓰기 캠페인을 펼쳤다.
달서구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지난 5월 20일부터 폭염대응 TF팀을 운영 중인 가운데 달서구 전역을 대상으로 살수차를 운행하고, 구민이 많이 찾는 두류공원 주변에 (옛)두류정수장 부지에 물놀이시설도 오는 26일 개장할 예정이다.
또한, 폭염대응 취약계층 건강관리 지원반을 운영하는 한편 무더위 쉼터, 동행정복지센터 등에 폭염대응 행동요령 안내문을 비치하는 등 폭염 취약계층의 인명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양산은 사소해 보일 수 있지만, 폭염 시 체감온도 10℃, 주변 온도를 7℃가량 낮추는 효과가 있다며 양산쓰기 일상화를 통해 온열 질환 예방·불쾌지수 저감 등 폭염 피해를 줄여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대구 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