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이시복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비례)은 7월 23일(화) 열린 제268회 임시회에서, 대구시 지역 간 교육불균형 현상을 해소하고 교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대구광역시교육청 교육균형발전 지원 조례안>을 발의하였다.
우리사회에서 교육은 개인의 꿈을 이루게 하고 사회계층 간의 격차를 좁히는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한 만큼, 교육격차나 교육불균형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일은 중요하다.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냄으로서, 교육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해소할 정책적 수단이 필요하다.
이시복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교육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기본계획 및 발전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고, 교육균형발전을 도모할 필요가 있는 교육균형발전대상학교를 지정·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것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시복 의원은 “개인의 능력이 아닌, 가정 배경이나 거주지 같은 외적 요인으로 말미암아 발생되는 교육격차는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학교 간, 지역 간의 교육 불균형을 완화하여 공교육을 내실화하고 지역 및 교육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뉴스출처 :[대구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