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할인율을 제공하여 공연장 문턱을 낮추고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2019 대극장 올패스’를 오는 7월 26일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500매 한정 판매한다.
“2019 대극장 올패스”는 올해 세종문화회관이 직접 기획·제작한 작품 중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9작품을 선정, A,B 2개의 권종, 각각 5개 공연으로 구성하였으며 권종에 따라 1만 6천원~1만 8천원에 관람이 가능하다.
A권종 공연은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썸머클래식>, 음악극 <극장 앞 독립군>, 오페라 <돈 조반니>, 합창 <명작시리즈Ⅱ>,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Ⅱ-브루크너> 등 5개 공연을 1만 6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썸머클래식>은 여름방학 클래식 공연의 스테디셀러로 청소년을 위해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에 ‘깊이’까지 더해진 정통 클래식 공연이다. 올해 썸머클래식은 ‘건반위의 진화론자’ 김대진의 지휘에 정경영 교수의 깊이 있는 해설이 더해져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겐 클래식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음악극 <극장 앞 독립군>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 봉오동 전투를 이끈 홍범도 장군의 감동 실화를 담은 특별한 이야기로, 세종문화회관 산하 7개 서울시예술단 300여명단원들이 참여하여 장르를 넘나드는 압도적인 대형 음악극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오페라단 <돈 조반니>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걸작 중 하나로, 천재적인 대본가 ‘로렌초 다 폰테’의 3부작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 코지 판 투테) 중 한 작품이다. 바람둥이의 ‘돈 조반니’의 주변 인물들이 벌이는 해프닝을 담은 작품으로 수많은 여자들을 울린 나쁜 남자의 최후를 희극적 오페라 형식으로 표현한 명품 오페라이다.
서울시합창단 <명작시리즈Ⅱ>는 유럽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은 로시니의 마지막 걸작 <작은 장엄미사>를 선보인다. 총 연주시간이 80분에 달하는 꽤 긴 종교음악이지만 단순하면서도 감동을 진하게 남기는 불멸의 가사가 인상적인 작품이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Ⅱ-브루크너>는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이 매년 대표 작곡가를 선정해 깊이 있는 음악세계를 조명하는 시리즈로 국내에 브루크너 연주 열풍을 몰고 온 지휘자 임헌정의 지휘 아래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단단한 사운드를 들려 줄 예정이다.
B권종 공연은 서울시합창단 <신나는 콘서트>, 기획공연 <아시아청년관현악단 아시아투어>, 음악극 <극장 앞 독립군>, 클래식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Ⅰ-말러>, 송년 가족 뮤지컬 <애니> 등 5개 공연을 1만 8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서울시합창단 <신나는 콘서트>는 합창음악의 매력을 발산하고 합창의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시작, 친숙한 멜로디의 다양한 장르 음악을 모아 합창으로 풀어내고 화려한 무대 연출과 퍼포먼스를 더해 기존 합창음악회의 틀을 깬 공연이다. 올해는 베르디 3대 오페라 중 하나인 <라 트라비아타> 하이라이트를 비롯하여 오펜바흐 오페라 ‘천국과 지옥’, 보컬 오디션 프로그램 경연곡으로 화제를 몰고 왔던 ‘그란데 아모레’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아시아청년관현악단 아시아투어>는 한국,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11개국의 17세~28세 이하 음악가를 대상으로 치열한 경쟁과 오디션을 거쳐 선발, 100여명으로 구성된 젊은 오케스트라로, 지난 2010년 이후 9년만의 내한이다. 100여명의 청년음악가들이 들려주는 섬세한 연주와 웅장한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 선발된 100여명의 단원 중 한국인 단원들이 무로 10명이나 포함되어 있어 앞으로 국내 클래식계를 이끌어갈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음악극 <극장 앞 독립군>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 봉오동 전투를 이끈 홍범도 장군의 감동 실화를 담은 특별한 이야기로, 세종문화회관 산하 7개 서울시예술단 300여명단원들이 참여하여 장르를 넘나드는 압도적인 대형 음악극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Ⅰ-말러>는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이 매년 대표 작곡가를 선정해 깊이 있는 음악세계를 조명하는 시리즈로 국내에 말러 연주 열풍을 몰고 온 지휘자 임헌정의 지휘 아래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단단한 사운드를 들려 줄 예정이다.
서울시뮤지컬단 <애니>는 세종문화회관의 대표 송년 레퍼토리로 자리 잡은 가족 뮤지컬로 미국 대공황 시절을 배경으로 밝고 용감한 애니가 미스 해니건의 고아원에서 불행한 삶을 살지만 유명한 억만장자 워벅스와 동화 같은 크리스마스를 보내기로 결정하면서 좌충우돌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따뜻한 스토리와 유쾌한 웃음, 경쾌한 뮤지컬 넘버와 아이들의 퍼포먼스가 함께하는 가족뮤지컬이다.
‘대극장 올패스’는 2016년 10월 처음 도입하여 큰 호응을 받아 지금까지 4년째 이어오고 있다.
2016년 10월 처음 도입, 연말 공연 5개를 18,000원에 모두 관람 할 수 있는 패키지 티켓으로 500매가 모두 매진되었으며, 2017년에는 연간 7개 공연을 24,000원에, 2018년에는 2차에 걸쳐 연간 11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 티켓으로 운영하여 학생, 학부모 뿐만 아니라, 방과 후 교실을 담당하는 교사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았다.
2019년에는 총 13개 공연을 대상으로 상반기에 4개 공연을 묶어 패키지로 판매하였으며, 하반기에는 9개 공연을 패키지로 묶어 판매한다.
‘2019 대극장 올패스’는 8세 이상 25세 이하의 초, 중, 고, 대학생만 구매할 수 있으며, 관람 자격이 되는 본인만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가입 후 구매 할 수 있다. 또한 1인 2매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구매 후에는 미리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공연의 날짜와 좌석을 지정을 한 후 티켓 수령이 가능하다.
‘대극장 올패스’의 구매자격은 8세 이상 25세 이하인 학생이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입 정보에 따라 출생년도 1995년부터 2012년까지의 아이디로만 1인당 최대 2매로 구매를 제한 한다. 또한, 선착순 500매 한정 판매하며 동반관람자에 대한 나이 제한은 없다.
‘대극장 올패스’를 구매하면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개별 공연의 날짜와 좌석을 지정하여야 하며, 공연 당일에는 반드시 구매자 본인이 학생증이나 신분증 또는 대극장 올패스 모바일 카드를 제시하고 티켓을 수령할 수 있다. 모바일 카드는 세종문화회관 모바일 앱을 다운 받으면, 구매자 아이디로 자동 발급 된다.
특히, 휴대폰 본인인증이 불가능한 미성년 학생들을 위해 포털 사이트 계정으로 로그인을 할 수 있어 보다 손쉽고 간편하게 구입 가능하다.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대극장 올패스를 통해 세종문화회관이 청소년,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관람기회 확대 및 감성발달을 위해 자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청소년, 학생들이 공연관람을 통해 문화가 주는 즐거움과 감동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극장 올패스 티켓은 7월 26일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선착순 판매에 따라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세종문화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