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도봉문화재단이 서울시로부터 수탁운영하고 있는 평화문화진지에서 2019년-2020년 3기 입주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6~12인(팀)으로 평화를 주제로 주민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할 작가 및 기획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도봉문화재단홈페이지(http://dbfac.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7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평화문화진지 메일(bunker@dbfac.or.kr)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 통과자들에게 개별 연락해 포트폴리오 및 면접심사를 진행하고 최종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3기 입주 작가로 선발된 작가(팀)에게는 2020년 12월까지 평화문화진지 내 스튜디오(약 30㎡) 제공은 물론, 전시·공연·프로그램 운영 시 일부 예산지원, 홍보 및 행정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평화문화진지는 지난 2014년부터 민·관·군이 함께 협력해 옛 대전차방호시설을 문화창작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공간으로 2017년 10월 31일 개관하여 예술가들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입주작가 스튜디오와 시민프로젝트 스튜디오, 공연장, 다목적전시장, 공유공방 등 시민들에게 열린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평화문화진지에서는 2017년부터 지난 2년간 총 23인(팀)의 시각·공연예술 분야의 작가들이 입주작가로 활동해, 지역에서 다양한 전시,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주민과 소통해 오고 있다.
뉴스출처 :[도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