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전남을 대표하는 호국문화 역사축제로, 매년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하는 명량대첩축제가 23일 열린 ‘2019 이벤트 어워즈(EVENT AWARDS)’ 시상식에서 파이오니어(Pioneer)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2019 이벤트 어워즈’는 지난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 1년 동안 개최된 공공/기업 행사 가운데 창의적이고 경쟁력이 있으며 지속발전 가능한 행사에 대해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기획력 및 창의력, 관련 분야 전문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협력도’를 심사해 시상한다. 한국이벤트 산업협동조합이 주최한다.
명량대첩축제는 지난 5월 ‘2018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브랜드 대상’에서도 호국문화축제 부문 2년 연속 수상에 이어 이번 우수상 수상으로 전남뿐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축제로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올해 명량대첩축제는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 이라는 주제로 9월 27일부터 29일 울돌목 일원(진도 녹진관광지해남 우수영관광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진감 넘치는 해전 재현과 출정식, 해상퍼레이드, 만가행진, 평화의 헌화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해군 함정 탑승체험과 가족이 함께하는 조선수군학교, 조선수군 무예대회 및 무예 버스킹, 명량캠핑존 등 체험거리를 운영한다.
뉴스출처 :[전라남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