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오영탁 의원(자유한국당, 단양군선거구)이 제37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속가능 친환경농업을 위한 유기질비료 도비 지원 촉구”를 주장했다.
오영탁 의원은 “최근 농업인구의 지속적 감소추세, 과수화상병을 비롯한 각종 병충해와 기후변화에 따른 농산물 생산량의 감소 등 우리 농촌 지역은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말하며, “농산물 과잉생산으로 인한 가격폭락으로 농가의 어려움을 가속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농업을 위한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의 예산 감소에 대한 우려”를 지적했다.
또한 “금년도 단양군의 경우 총 3,885농가에 대해 11,753톤의 유기질비료를 공급할 계획으로 국비 62%, 군비 38%로 지원하고 있는데, 문제는 국비지원의 감소로 인하여 시군비는 지원 비율에 따라 축소될 수 밖에 없는 구조이며, 감소추세가 지속될 경우 농가의 어려움이 가속되고 충북도의 농업군 자체가 위축된다”고 강조했다.
결론적으로“지방비 부담금에서 도비가 일정비율 지원된다면 열악한 시군재정과 농가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현재 국비와 시군비로 지원하고 있는 유기질 비료 지원 사업에 반드시 도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강력히 바란다”고 촉구했다.
뉴스출처 :[충청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