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시정방침인 희망주는 부자농업 건설을 위해 경쟁력 있는 농업과 지속가능한 농촌 구현에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8년 경상북도 시·군 농정평가’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 농정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의 농정업무 활성화와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는 것은 물론, 각종 시책 개발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이번 농정평가는 농업정책, FTA농식품유통, 친환경농업, 축산, 농촌개발, 특수시책 등의 6개 분야에 대한 예산확보율, 역점시책 및 정부시책 추진실적 등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평가위원회에 따르면 영주시는 농업의 구조 개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한 점 등 모든 평가항목 전반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이번 성과를 통해 FTA 등 농업 개방화 속에서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의 농업정책이 실효를 거두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앞서 나가는 영주농정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2018년 경북 농어업인대상 축산부문에 이산면 김삼주씨, 여성농업인부문에 장수면 이경순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