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김장철을 맞아 채소, 양념 등이 주로 거래되는 영주365시장에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된 김장맞이 대축제를 개최한다.
2016년부터 고객들의 김장준비를 겨냥해 매년 푸짐한 혜택으로 진행된 김장 축제는 올해 3년차를 맞아 시장에서 직접 김장을 할 수 있는 “김장하는 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장하는 날’ 프로그램은 오는 12일 까지 선착순 60명을 신청 받아 오는 17일 오전 11시부터 영주365시장 내에서 진행된다.
5포기 기준 5만원의 신청비를 내면 절임배추, 양념, 비닐, 아이스박스 등 김장재료 일체가 제공되며 시장 내에서 신선한 재료를 활용해 현장에서 직접 김장을 할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6시까지 즉석복권 경품대축제를 통해 고급김장매트, 액젓, 고무장갑, 365손수건을 증정하고, 매일 오후 3시에는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계란을 반값에 판매하는 할인행사도 이어진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특별공연도 준비해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권용락 선비골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올해로 3번째 김장축제를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며, “자신 있게 내놓을 수 있는 신선한 김장재료를 활용한 김장하는 날 행사에 영주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하는 날 프로그램은 5포기부터 20포기까지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영주365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