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디자인으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사업’이 2019년 전국 균형발전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평가에서 호평을 받으며, 2016년 선정에 이어 다시 한 번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추진한 이번 선정평가는 모든 지역이 고르게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전국 지방정부에서 시행한 908개 균형발전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평가자문단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지방정부와 각 부처로부터 추천받은 전국53개 우수사례 후보사업 가운데 서면평가(1차)를 통해 26개 사업을 선정하고, 현장조사(2차) 및 최종선정평가위원회(3차)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20개 사업만을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하였다.
우리시의‘디자인으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사업’은 시 균형발전사업 자체평가에서 54개 세부사업 중 당당히 1위로 선정되며, 전국 평가에 인천시를 대표하여 추천된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여 제품의 품질 및 부가가치를 향상시킴은 물론 디자인 산업 활성화를 통해 2004년 10개사에 불과했던 디자인전문기업을 2019년 228개로 증가시키며, 탄탄한 디자인산업의 기반을 조성하여 인천이 명실상부한 디자인산업의 메카로 성장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한 사업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노후 산업시설의 개선과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 개최를 통해 개발한 산업탐방길(인스로드) 프로그램의 운영은 55%에 달하던 산업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탐방 이후 91%가 긍정적 평가를 하는 확실한 인식개선 효과를 보여준 획기적인 프로그램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수년간 축적된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데이터 분석으로 구축한 전문화된 관리체계와 디자인을 환경개선에 적용하여 얻은 괄목할만한 성과가 평가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우수사례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주도로 올 9월 우수사례 시상식과 동시에 우수사례집으로 발간.배포되어 우수사례의 성공비법과 스토리를 공유함으로써 중앙 및 전국 지자체의 성공한 사업모델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경택 시 산업진흥과장은 “수행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 디자인지원센터와 함께 노력하여 추진한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아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더욱 긴밀한 협력을 통해 디자인을 활용한 연구개발(R&D) 지원을 강화하고, 노후화된 산업시설을 쾌적하게 개선하는 등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고 성장에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인천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