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는 경북 농산어촌 4개 지역 고교생 등 420명을 대상으로 전공 및 입시정보를 제공하는 ‘오늘은 경북대’ 프로그램을 6월 25일부터 7월 18일까지 4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
“오늘은 경북대” 프로그램은 ‘전공 특강 및 체험’, ‘전공알림단’, ‘입학설명회’, ‘1:1 입시컨설팅’을 제공한다. ‘전공 특강 및 체험’은 역사교육과 등 5개 학과 교수와 재학생 멘토가 고교생 눈높이에 맞춘 강의와 체험을 진행하며, ‘전공알림단’은 간호학과 등 10개 학과 재학생이 자신이 속한 전공의 정보를 알려주는 활동이다. ‘입학설명회’는 대학입학전형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를 하는 시간이며, ‘1:1 입시컨설팅’은 입학사정관이 고교생의 학교생활기록부를 검토하여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1:1 개별상담이다.
지난 7월 10일에는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하여 울릉고 고교생 8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함과 동시에 울릉·독도 해양경비대 140명을 대상으로 편입학 및 대학원 입시 설명회도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대학 입시정보가 부족한 고교생과 전역 후 진로를 고민하는 독도 해양경비대원들에게 충분한 입시정보를 제공하였다. 앞으로 ‘오늘은 경북대’ 프로그램이 예정된 상주와 의성지역에서도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한동석 경북대 입학본부장은 “오늘은 경북대는 상대적으로 대학 정보 제공의 기회가 적은 고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전공 특강 및 입학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고교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대학 인적·물적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체험에 참여한 화령고 조예원 학생은 “단순히 전공에 대한 소개뿐만아니라 경북대만이 가지고 있는 학과 행사, 지원, 교육 내용 등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어떻게 경북대가 미래를 지원해줄 수 있는지를 알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입시설명회, 1:1 컨설팅을 통해 나의 상황에서 최선의 입시 결과를 낳을 수 있도록 조언받을 수 있었다. 시골에 있는 학교라 국공립 대학의 지원을 받기 힘들었는데 여러 기회를 제공해주신 경북대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경북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