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열차를 탑승하기 전에 객실내의 정보를 미리 알아 볼 수 있도록 「전동차 내 객실정보 안내표지」를 1·2호선 전 역사 스크린도어에 부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착된 안내표지에는 약냉방칸, 자전거 탑승칸, 임산부 배려석, 교통약자석, 휠체어석 등이 어느 칸에 위치해 있는지 자세히 나와 있다. 이러한 정보는 도시철도 이용객들의 탑승편의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내표지는 승객들이 많이 탑승하는 위치에 역당 4매씩 부착되어 있다.
특히 기존 승강장 바닥이나 벽면에 분산 부착되어 있던 「전동차 내 객실정보 안내표지」를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한 곳에 모아 놓아 승객들이 원하는 칸에 쉽게 탑승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특정 칸으로 승객이 쏠리는 현상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표지 개선, 편의시설 확충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대구도시철도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