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 연말 행정안전부에서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정부혁신 평가에서, 시민들의 삶에 녹아드는 다양한 혁신적인 정책들을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하였으며 장관상도 함께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대구시는 지난 한해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포용사회 구현, 협업·협치 행정 실현, 시민 체감형 책임시정 강화 3대 전략, 79개 과제를 발굴하여 행정혁신 성과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추진해 왔다.
대구시 혁신과제 평가에서 △광역지자체 최초로 건강지원시설인 ‘시민건강놀이터’를 건립하여 시민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보건 복지확대로 시민들의 건강권을 추구한 사례 △하향식 혁신이 아닌 시민원탁회의 등을 통해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대구시 교통사고 줄이기 방안 의견을 제시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 사례 △조직내부의 낡은 관행을 타파하고 시민들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서 ‘일하는 방식 혁신’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과제들을 발굴하여 추진하면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노력들이 매우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정부혁신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을 구성해 진행했다. 정부혁신평가단은 학계와 시민단체 인원 등 총 20명을, 국민평가단은 200명을 각각 선발해, 1차 서류평가와 2차 면접평가를 거쳤다.
정영준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혁신의 성과를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것이 진정한 혁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으로 ‘행복한 시민, 자랑스러운 대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대구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