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리그 어드밴스 선두 화성시민축구단이 승점 동률이던 경주시민축구단과의 격차를 벌렸다.
화성은 20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9 K3리그 어드밴스 1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유병수의 결승골로 청주FC를 1-0으로 이겼다. 극적으로 승점 3점을 따낸 화성(승점 35점)은 이날 김포시민축구단과 0-0으로 비긴 경주시민축구단(승점 33점)을 승점 2점차로 앞서게 됐다.
포천시민축구단은 평택시민축구단과의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하며 선두권 추격에 실패했다. 포천은 승점 31점에 머물렀다. 반면 이천시민축구단은 시흥시민축구단과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18분 전건욱의 선제골을 잘 지켜 승점 3점을 추가, 승점 26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파주시민축구단과 춘천시민축구단은 난타전을 벌인 끝에 파주가 승리를 챙겼다. 경기 양상은 춘천이 먼저 골을 넣으면 파주가 따라가는 식이었다. 그러나 2-2였던 후반 43분 파주의 곽래승이 결승골을 터뜨리며 역전승을 따냈다. 파주는 승점 22점으로 7위, 춘천은 승점 10점으로 11위다.
최하위 충주시민축구단은 양평FC와의 원정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양평은 승점 23점으로 6위, 충주는 승점 5점으로 12위다.
한편 K리그 베이직은 순위표 위쪽에 있는 울산시민축구단(1위), 전주시민축구단(2위), 양주시민축구단(3위), 여주시민축구단(4위)이 모두 승리를 챙겼다.
뉴스출처 :[ 대한축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