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 자원봉사자 700명을 대상으로 「2019년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야, 너두 ? 야, 나두!’」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발적인 참여를 활성화하도록 2017년부터 매회 개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서점인 인디고 서원의 이윤영 실장이 ‘정의로운 세상을 꿈꾸는 청소년, 세계와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부산 남일고 소속의 댄스동아리 ‘카르페디엠(대표: 황병정 학생)’의 식전공연과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문화지킴이 봉사동아리인 ‘더키퍼(대표: 정용일 교사)’의 자원봉사 사례발표, 여름방학 맞이 자원봉사 프로그램 소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편 시, 구·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여름 방학을 맞이해 일일경찰관, 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대형태극기 그리기뿐만 아니라 재능기부를 통한 자원봉사 프로그램과 청소년 재난 안전교실, 재난대응 현장실습 등 재난 현장에 대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1365자원봉사포털(https://www.1365.go.kr/)을 통해 알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자원봉사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자로 성장하는 데 좋은 자양분이 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뉴스출처 :[부산광역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