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하대학교에서 인천지역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0 수시대비 대학입학박람회’를 개최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수시모집 정보를 얻기 위해 학생과 학부모 8,000여명이 수시 박람회장을 찾았다.
이날 초청된 71개 대학은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 대한 입학설명과 개인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60주년기념관 월천홀에 설치된 30개 상담부스에서는 대입 전문상담교사가 학생의 지원 가능한 대학 및 학과를 분석·제공하였고, 시교육청은 학생, 학부모들이 수시모집에 대한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한 수시파노라마를 배부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에는 대입 수시모집 상담 이외에 국어국문학과 외 88개 전공학과에 대한 체험 및 설명회를 운영하여 진로 선택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였다.
김우일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개별 수험생에 알맞은 수시모집 지원전략과 대학 전공학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라며 "인천의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수시모집 정보를 제공한 대학 관계자 분들과 인천 진로진학지원단 마중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8월 17일 선학체육관에서 대전, 세종, 충청권 대학의 수시모집 정보 제공을 위한 충청권 대학 입학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인천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