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목원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과 동반한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통하여 자연스럽게 식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체험하며 배우는 ‘어린이 여름자연학교’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 여름자연학교 체험프로그램은 8월 6일(화)부터 9일(금)까지 4일간 하루 단위로 운영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대구수목원 주제원과 산림문화전시관 내 체험학습실에서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인원은 1일 40여명으로 4일간 총 160여명이며 선착순 마감된다.
학생들이 실내에서 에어컨과 선풍기 앞에 앉아 보내기보다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2006년부터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시민들의 니즈를 반영해 올해에는 더 재미있고 더 신나게 놀면서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참가접수는 8월 4일(일)까지 대구광역시 통합예약시스템(http://yeyak.adegu.go.kr)을 통해 받으며, 참가자들은 당일 점심도시락과 음료수, 노트 및 필기구 등을 준비하여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청 홈페이지(www.daegu.go.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대구수목원 교육연구팀(☎ 803-73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정걸 수목원관리사무소장은 “여름방학은 어린이들이 자연에서 뛰어 놀며 체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간이다”며 “식물이라는 주제에 대해 흥미로운 체험을 직접 해 봄으로써 학생들이 쉽게 식물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대구수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