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3일 드림스타트 취학아동 67명을 대상으로 ‘꿈돌이들의 꾸러기 여름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아동들의 사회성 증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아이들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체인지업캠퍼스에 방문하여 일일 영어 체험 활동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공항처럼 꾸며진 출입국 심사장에서 제공되는 여권을 가지고 원어민 교사와 함께 출입국 심사 체험을 하고, 원어민 교사들이 만든 영어 뮤지컬(로빈 훗)을 관람했다. 또한 영어로만 진행하는 Kids Play(영어 활동과 게임)를 통해 원어민 교사와 영어로 대화를 해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아동은 “외국인 선생님과 출입국 심사 체험하는데 너무 떨렸는데 아는 단어가 나와서 대답할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또 오게 해 주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화복 아동청소년과장은 “아동들이 원어민 교사들과의 영어 체험활동을 통해 사회성을 기르고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