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은 지난 7일 토요시장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군민의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모범운전자회를 비롯 14개 교통관련 단체와 최관호 전남지방경찰청장, 김복실 전남도의원, 위등 장흥군의회의장, 백광철 장흥군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캠페인은 안전벨트착용, 과속운전 금지, 스몸비 금지, 노인대중교통 이용하기, 어린이정지선 지키기 등 교통사고를 줄이는 다양한 노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남연극협회 회원들은 길거리 버스킹 공연, 교통안전 구호외침, 거리 행진을 함께 실시해 지역민의 눈길을 끌었다.
장흥초등학교 40여명은 직접 그린 교통안전 포스터를 들고 나와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지역 교통사고 발생이 줄어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