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김응용, KBSA)와 중앙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53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생명과 창조의 도시 청주에서 부천고와 청주고의 공식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7월 21일(일)부터 31일(수)까지 11일간 청주야구장과 세광고야구장에서 개막한다.
이번 대회에는 2019 고교야구 주말리그 왕중왕전인 황금사자기와 청룡기 대회에서 16강 이상 진출한 팀과 전년도 우승팀인 대구고 그리고 공동 주최사인 중앙일보가 초청한 고교팀 등 총 39개팀이 참가하여 영광의 대통령배를 들어올리기 위한 치열한 레이스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황금사자기와 청룡기를 연이어 제패한 유신고는 오는 8월 기장에서 개최하는 제29회 WBSC 기장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 국가대표 투수로 우완 소형준, 좌완 허윤동으로 이어지는 원투펀치를 앞세워 전국대회 3관왕을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소형준과 허윤동 외 야탑고 투수 오원석(SK 1차), 성남고 투수 이주엽(두산 1차), 북일고 투수 신지후(한화 1차), 장충고 외야수 박주홍(키움 1차) 등 예비 프로야구 새내기들을 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이번 대회의 주요 경기는 주관 방송사인 IB Sports에서 생중계한다.
뉴스출처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