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춘천시정부가 시민의 안전상황을 매일 확인하고 있다.
먼저 시정부는 매일 아침 열리는 핵심 참모회의 때 시민 안전 일일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시민안전 일일상황 보고서에는 폭염과 태풍 등 자연 재난과 기상 상황, 주요 사건.사고 등이 담겨있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시민안전 일일상황 보고서를 꼼꼼히 챙겨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특히 지난 16일 안전사고 발생 대비를 위해 푸르지오 1차·2차 등 관내 대형 공사장을 찾아 점검하는 등 수시로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재난안전에 따른 예방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난 17일 무더위쉼터에 비치할 생수와 쿨패치, 물티슈, 폭염 대비 홍보 전단지를 배부했다.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정부는 9월30일까지 지역 내 무더위 쉼터 125개소를 대상으로 정기 점검을 하고 있다.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 거주자 등 취약계층 안부 확인과 안전교육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폭염 특보 발효 시 주요 6개 노선에 도로 살수차를 운영중이며 지원 요청 시 녹지대 살수와 식수 지원도 진행한다.
도로에 물을 뿌려 도로 표면 온도와 미세먼지를 줄이는 도로 클린 시스템도 이달 중 주요 도로 8곳에 설치를 완료한다.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물놀이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중이다.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시민안전보험제 운용을 위한‘춘천시 시민안전보험 가입 및 운영 조례안’도 오는 24일까지 입법예고했다.
시정부 관계자는“시민이 안전한 도시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앞으로도 시정방향에 맞게 시민들의 안전을 챙기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강원도 춘천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