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9일 하반기 숲가꾸기 사업의 품질 향상과 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진안산림조합 관계자, 작업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가꾸기사업 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숲가꾸기 사업의 목적과 작업방향 등을 공유하고 작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토론회 참석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지속적인 산림자원 관리에 대한 토론도 벌였다.
진안군은 올해 총사업비 약 7억4천만원을 투입하여 430ha의 큰나무가꾸기, 어린나무가꾸기를 실시하고 다양한 산림자원 확보와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토론회에서 도출된 각종 문제점들은 수정·보완하고 이를 통해 숲가꾸기의 방향 설정과 경영 목표를 정립하여 군민들 공감 가는 아름다운 숲가꾸기를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작업자들에게는 “작업장 안전에 유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