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북상하는 제5호 태풍 ‘다나스’가 우리지역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19일(금)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실국장, 시군 부단체장 및 대구기상청과 긴급 점검회의를 갖고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대구지방기상청에서는 21일(일)까지 장마전선과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시간당 40mm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200mm가 넘는 많은 비를 예보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실국장과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주재하면서 재난총괄부서장, 농축산유통국, 건설도시국, 소방본부, 해양수산국장으로 부터 대처상황을 보고 받은 후 지금부터가 중요한 만큼 실국장 책임하에 분야별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영덕군의 태풍 ‘콩레이’피해복구 사업장, 울등도의 관광객 대피 실태, 성주군의 참외 생산지 등에 대한 대처상황을 일일이 체크했다.
이 지사는 회의를 마치면서 “재난은 막을 수는 없지만 예방으로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하며 실국장과 부단체장들이 현장에서 한번 더 챙겨보고 태풍 피해예방 사전홍보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9일(금) 오전 9시부로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를 명령하고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단체장 책임 하에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태풍대비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하며 긴급 간부회의를 마무리했다.
뉴스출처 :[경상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