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길초등학교(교장 임윤철)는 다양한 문학세계를 체험하고 소중한 꿈을 가꾸는 ‘섬으로 찾아가는 문학과 함께 놀자’ 프로그램을 7월 17일(수)~18일(목) 이틀간 실시하였다.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전남시인협회에 소속된 시인 10명이 보길초등학교에 방문하였다.
글쓰기 분임 활동을 통해 쉽고 즐겁게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으며 아름다운 감성을 키워주는 동화책 읽기 활동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그리고 ‘인문학아, 놀자!’ 프로그램은 어렵고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인문학을 쉽고 즐겁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이어지는 어린이 꿈 발표회를 통해 소중한 나의 꿈을 가꿀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길초 5학년 김창민 학생은 ‘글을 쓰는 활동은 늘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졌는데 시인 선생님들을 만나 저의 생각을 시로 표현하는 활동을 정말 재미있었어요. 앞으로도 시, 수필 등 다양한 글을 써 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임윤철 교장은 ‘독서토론선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본교에서는 다양한 독서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행사 또한 학생들이 직접 문학작품을 만들어보고 문학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나아가 넓은 진로세계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전남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