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7월 16일 서울시청 본관 11층 공용회의실에서 (주)안다자산운용(대표 박형순)과 ‘서울로 7017-메트로타워 간 연결통로 설치’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로7017-메트로타워 간 연결통로’는 오는 11월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원활한 사업추진 및 운영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간주체인 건물주와 협력하여 서울로7017과 메트로타워 간 연결통로를 설치함으로써, 도심 곳곳을 보행로로 연결하고 서울역 일대와 ‘서울로 7017’을 활성화하는데 목적을 가지고 있다.
서울시 도시활성화과는 연결통로 공사와 관련된 행정지원을 담당하고,
서울시 교량안전과는 연결통로 설계 및 시공에 관한 협의 및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를 담당하며,
서울시 공원녹지정책과는 연결통로 준공 후 시민들의 이용관리 및 서울로 7017 운영관련 프로그램 추진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주식회사 안다자산운용(메트로타워 건물주)은 연결통로 전체의 설계 및 시공 등 전반적인 연결통로 설치관련 업무를 담당한다.
연결통로가 설치되면 서울로 7017 부터 메트로타워 외부공간을 통해 남산방향으로 보행 연결이 가능하며, 녹지 및 휴게공간을 조성하여 시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용택 서울시 재생정책기획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서울시와 민간의 협력을 통해 보행활성화와 서울도심 활력증진을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서울로 7017」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끄는 상징적 공공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서울시]